
5위 KIA 타이거즈가 4일 SK 와이번스와의 인천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36게임을 소화하며 67승 69패가 됐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LG 트윈스는 66승 1무 75패를 기록하고 있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한다면 68승 1무 75패가 된다. 승률은 0.4755가 된다. KIA가 남은 8경기에서 2승 6패를 거두게 되면 69승 75패가 된다. 0.4792가 된다. LG의 KIA 상대 트래직 넘버는 2다.
그런데 삼성 라이온즈가 있다. 이날 경기가 없었다. 현재 141게임을 치러 66승 4무 71패를 기록하고 있다. LG가 전승을 거둔다고 하면 앞서 언급한 대로 68승 1무75패다. 승률 0.4755다. 삼성이 남은 3경기에서 1승 2패만 거두면 67승 4무 73패가 된다. 0.4785다. LG는 KIA와 트래직 넘버를 따지기 앞서 삼성이 먼저 1승을 거두면 5강 탈락 확정이다. 물론 LG가 1패해도 탈락이다.
5일에는 KIA와 SK전, 두산-롯데전이 예정돼 있다. LG 5강 탈락이 확정되지 않는 것이다. 6일에는 삼성-KT전과 LG-두산전이 있기 때문에 이날 5강 탈락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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