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18일(한국시간 오전 9시8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최대 관심사는 7게임째 빠진 오승환(36)과의 맞대결 여부다. 오승환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불펜 대기중이어서 성사 가능성이 없지 않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콜로라도와의 3연전 시리즈의 첫 판에 나서게 된다. 16일 현재 4연승을 달린 다저스가 콜로라도보다 0.5경기 앞선 지구 1위여서 류현진의 투구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또 첫 판에서 지게 되면 기싸움에 밀리면서 스윕패를 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도 팀으로도 절대적으로 승리가 필요하다.
류현진은 올해 처음 콜로라도를 상대로 투구에 나서게 된다.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2.42를 올리고 있는 류현진이 5승 사냥에 세 번째 도전하는 것이다.
한편 오승환은 올 시즌 6승 3패 3세이브, 19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오승환도 출전하게 되면 올 시즌 첫 다저스타디움 마운드 방문이 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