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 한 편의점에서 강도를 추적 중인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3시 30분쯤 가능동 한 편의점에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강도가 침입했다.
강도는 편의점 점주의 머리를 파이프로 때린 뒤 끈으로 묶고 내부를 뒤졌다. 이후 편의점에 손님이 들어오자 담배 3~4보루를 챙겨 도망간 것으로 파악됐다. 편의점 점주는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는 얼굴에 검은색 자전거 마스크로 얼굴 절반을 가리고 모자와 안경까지 쓴 상태였다. 또 팔에도 토시를 해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도가 온 몸을 가려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CCTV 등을 분석하며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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