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의 상의 끈을 아래로 내려 묶은 일명 업사이드다운 수영복이 네티즌의 시선을 잡고 있다.
이탈리아 모델 발렌티나 프라데그라다는 올해 수영복 트렌드로 ‘업사이드다운(Upside Down) 비키니’를 제시했다. 호주 수영복 브랜드 칸텍도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를 최근 소개했다.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는 끈 없이 가슴을 한껏 강조한 스타일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비키니 상의와 달리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는 가슴 중앙에 큰 구멍을 남겨 가슴골을 강조한다.
특별한 비키니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비키니로도 충분히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를 만들 수 있다. 비키니 끈을 풀어 가슴 윗부분에서 매듭을 묶으면 된다.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는 이탈리아 모델 발렌티나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를 소개했다. 이후 새로운 페이지까지 만들며 이 트렌드를 유행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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