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천사’ 배우 이종석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굿네이버스는 12일 “배우 이종석씨가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데뷔 8주년을 기념한 바자회 ‘드림 위드 어스’를 통해 의상과 신발을 판매하고 기부를 위한 예술 프로젝트를 펼쳐 기부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의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도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지원을 위해 팬들과 함께 914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팬들이 자신의 생일인 9월 14일을 축하하고자 9140원씩 돈을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조용히 모금 계좌에 914만 원을 입금했다.
당시 이종석의 선행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도 모른 채 팬들과 조용히 이뤄졌다. 이후에는 유니세프에 소외계층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종석의 선행을 보고 “이종석씨는 정말 마음이 천사같다”며 “연기만 잘하는게 아니었다”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기부금은 국내 위기가정 아동의 의료비와 주거비, 학습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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