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서바이벌 가이드’ 휴스턴 국제영화제 수상 쾌거

Է:2018-04-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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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아이들의 황당 생존극을 그린 단편영화 ‘서바이벌 가이드’(감독 정철민)가 제51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3일 ‘서바이벌 가이드’의 제작사 카라멜이엔티는 “영화뿐 아니라 TV 영상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함으로써 우수한 콘텐츠로서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바이벌 가이드’는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어린 남매(이재인 이주원)의 지하 생존기를 담은 판타지 SF다. 작년 12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최초 공개돼 호평을 받았다.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재치 있는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1961년 시작된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미국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올해는 40여개국 4500여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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