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슨 제니(59)가 제90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제니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받았다.
제니는 ‘아이 토냐’에서 주인공 토냐 하딩(마고 로비)의 어머니 라보나 골든 역을 연기했다. 토냐를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육성하면서 과하게 집착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연기로 녹여냈다.
제니는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영화 제작진과 경쟁 후보들을 챙겼다. 그는 “후보에 오른 모든 사람은 인간에 대한 모든 것을 묘사했다. 훌륭한 사람들”이라며 “제작진은 내 역할을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제니와 경쟁한 후보는 앨리슨 제니(아이 토냐), 로리 멧칼프(레이디 버드), 메리 제이 블라이즈(머드바운드), 레슬리 맨빌(팬텀 스레드), 옥타비아 스펜서(셰이프 오브 워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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