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이라는 아쉬움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공존하는 졸업∙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누군가는 학업을 이어가고 또 다른 누군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새내기 사회인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선물은 어떤 것이 좋을까.
축하의 마음을 담은 선물은 부담스럽지 않고 실용적인 아이템이 인기가 있다. 그 중에서 가방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환영 받을 뿐 아니라 매년 그 어떤 기념일 선물 리스트에서도 빠지지 않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캠퍼스를 누비는 새내기 대학생, 지옥철을 겪어야 하는 사회 초년생에게는 기동성을 고려한 백팩을 추천한다. 백팩은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무거운 전공서적이나 태블릿PC 등을 소지할 수 있고 무엇보다 양 손이 자유로워 실용적이다. 성인이 되면 각 종 모임도 많고 격식 차려야 할 일도 생기니 격식을 차린 스타일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방대한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미니 백을 선물해보자.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지나치게 성숙한 디자인 보다는 발랄한 색상이나 디테일이 가미된 미니 백이 적당하다.
가방과 함께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슈즈 또한 선물로 좋다.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힘찬 도약의 의미를 더한 슈즈 선물은 어떨까?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가 있는 직장인 여성에겐 베이직한 블랙이나 뉴트럴(무채색) 계열의 여성스러운 펌프스, 남성에겐 클래식한 분위기의 레이스업(끈묶는 스타일) 슈즈, 로퍼를 선택한다면 멋스러움을 잃지 않는 센스를 선물할 수 있다. 몇 해 전부터 남녀노소, 계절 불문하고 트렌드 최전방에서 활약 중인
스니커즈는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웨어부터 포멀한 놈코어(튀지않고 평범함을 추구하는 스타일) 룩까지 찰떡궁합 매치를 자랑해 캠퍼스를 종횡무진 누비는 대학 신입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것 이다.
국민일보 뷰티패션팀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