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의 지인의 유쾌한 ‘의리담’이 박하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박하선은 1월 1일 새벽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선아!!! 너네 남편 딴 여자랑 있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류수영-이유리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박하선은 사진과 함께 “친구의 실시간 제보톡 못산다ㅋㅋㅋㅋㅋㅋㅋㅋ”라며 “#호두까기커플 #응원합니다 #모두가지켜보고있다 #축하해 2018년도에는 저도”라고 덧붙였다.
류수영은 지난달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 ‘2017 KBS 연기대상’에서 ‘고백부부’의 손호준-장나라, ‘마녀의 법정’의 윤현민-정려원, ‘쌈 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 커플과 함께 ‘아버지가 이상해’로 이유리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 후 류수영은 ‘아버지가 이상해’ 속 결혼 인턴제에 대해 “결혼은 기본적으로 계약이라는 느낌이 있지만 제가 해본 결과 그런 느낌은 아니다”라며 아내 박하선에게 “같이 못해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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