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효리네민박2 마건영 PD가 아이유의 후임 자격으로 ‘운전면허’를 언급했다. “성별에는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고도 밝혔다.
지난 6월 첫방송 이후 큰 사랑을 받았던 ‘효리네 민박’은 시즌2 제작이 확정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민박객 사연 신청으로 인해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였다. 벌써 12만 개 이상의 사연이 등록된 상태다(10일 오전 기준).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시즌1에 출연했던 민박객들과 자연스럽게 쌓인 추억과 제작진과의 돈독해진 관계를 고려해 시즌2 출연을 결정했다. 시즌1이 여름의 청량한 제주를 소개했다면 2018년 1월부터 촬영이 시작되는 '효리네 민박2'는 아름다운 겨울의 제주를 담을 계획이다.

‘효리네민박2’ 제작이 결정되자 아이유를 이을 후임 알바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유와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의 케미스트리는 ‘효리네 민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청 포인트였다. 가수 아이유가 아닌 인간 ‘이지은’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아이유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 일정으로 시즌2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누리꾼들은 수지, 김세정, 김소혜, 혜리 등 다양한 여자 연예인을 후보로 거론 중이다. 남자 알바생을 뽑자는 의견도 있었다. 주로 이상순 혼자 힘쓰는 일을 도맡았기 때문에 힘이 센 남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마동석을 뽑자”는 리플이 베스트 댓글에 올랐다. 박보검, 강다니엘, 에릭남 등 ‘꽃미남스타’들도 후보에 올라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JTBC 마건영PD는 “아이유 씨의 후임을 찾고 있다”며 “아이유의 후임은 운전면허증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시즌1 때는 주로 이상순 씨가 운전을 해서 기동성이 떨어졌다면 이번에는 운전면허증이 있는 분이 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후임 직원의 성별에 대해서는 “성별에 제한을 두고 있진 않다”라고 덧붙였다. JTBC ‘효리네 민박’ 측 제작진은 후임 후보를 조율 중이라며 입단속을 하고 있다.
민다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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