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깜짝 방문' 계획이 무산됐다고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악천후' 때문에 DMZ 방문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헬기로 DMZ에 가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발 황사와 안개 탓에 헬기 이동을 위한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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