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훅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지나고 있다. 지금 한라산은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 나들이하기 좋은 최적의 날씨인 지금 대한민국에는 단풍 축제가 한창이다.
◇장성백양단풍축제 2017
▷일시 : 2017년 10월 27일(금)~29일(일)
▷장소 : 백암산, 백양사
가을 단풍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내장산 국립공원이다. ‘장성백양단풍축제 2017’이 열리는 내장산 국립공원의 백암산과 백양사에서는 일명 아기단풍이라고 불리는 작고 색깔이 고운 단풍들을 감상할 수 있다.
◇소요단풍문화제 2017
▷일시 : 2017년 10월 28일(토)
▷장소 : 소요산 야외음악당
‘소요단풍문화제 2017’에서는 절정기 단풍과 어우러진 동구 내 옛 소리 보존회 정기공연, 문화예술 협회 별 공연, 요석공주 선발대회를 통해 10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시부스 또한 제공한다.
◇순천만 갈대축제
▷일시 : 2017년 11월 3일(금)~5일(일)
▷장소 : 순천만, 동천 일원
순천만은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보고다. 특히 가을에 펼쳐지는 황금빛 갈대 물결과 수많은 철새들의 움직임은 장관을 이룬다.
◇민둥산 억새꽃축제
▷일시 : 2017.09.22(금)~10.29(일)
▷장소 : 강원 정선군 민둥산 일원
해발 1,118m의 민둥산이 20만 평 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여 있어 그 모습이 장관이다.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다. 억새꽃 축제의 일환으로 등반대회가 펼쳐지는데,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
▷일시 : 2017.11.17(금)~11.19(일)
▷장소 : 금강습지생태공원, 금강철새조망대,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일원
본격적인 철새 도래를 맞이하는 행사로, 금강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다. 군산시는 철새탐조투어, 생태체험 프로그램, 철새 그림 그리기 대회(군산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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