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文대통령 “北, 스스로 평화의 길 선택하길”

Է:2017-09-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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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2일자 국민일보 1면 기사들입니다. 

▶文대통령 “北, 스스로 평화의 길 선택하길”

문재인 대통령은 “전쟁을 겪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대통령인 나에게 평화는 삶의 소명이자 역사적 책무”라며 “바로 이런 이유로 나는 북한이 스스로 평화의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는 스스로 선택할 때 온전하고 지속가능한 평화가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2017 국민미래포럼] “정부 칸막이 없애고 미래전략 협업해야”

‘2017 국민미래포럼’이 21일 ‘트렌드 대전환-서쪽 해돋이를 찾아서’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미래를 분석하고 국가 위협이 어느 수준에 있는지 파악해 준비하는 일을 어느 정부 부처에서 하고 있느냐”며 ‘칸막이’에 막혀있는 한국의 국가기획능력을 비판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칸막이 없는 정부’를 구현하는 방법으로 정책·통계 등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범정부 클라우드 구축, 인사·예산 등 핵심 자원을 함께 하는 공통 행정, 협업을 중시하는 성과관리체계로의 전환을 제시했습니다.

▶첫 진보성향 대법원장 나왔다

진보 성향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21일 국회 인준 투표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은 뒤 오는 25일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진보 성향 대법원장을 맞게 된 사법부에 개혁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투데이 포커스] 미국발 ‘긴축 정책’ 시동…한은 “국내 영향 크지 않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다음달부터 보유 자산을 축소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연준이 보유 자산을 축소하는 건 2008년 말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중앙은행이 돈을 풀어 경기를 끌어올리는 양적완화 시대의 종언입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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