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한·미 연합훈련 및 전략자산 정례 배치 강화"

Է:2017-09-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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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이 5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도발 억제와 한반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미 연합연습 및 훈련과 미군 전략자산의 정례적 배치를 강화키로 했다.

국방부는 “5일 오후 9시30분 양국 국방장관이 전화통화를 했고,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한 한·미동맹의 평가와 공동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통화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을 포함한 철통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그 어떤 공격도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재강조 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한반도와 아태지역 전반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국제사회가 북한의 노골적인 국제법 위반에 대해 기존 제재의 완전한 이행은 물론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외교적 응징조치를 취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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