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시장 “용인시 투자유치 위해선 땅끝까지 간다”…이번엔 러시아 등

Է:2017-07-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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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땅끝까지 간다.”


 국내는 물론 세계를 향해 취임 초부터 “용인시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땅끝까지 간다” 각오로 기업 및 투자유치의 선봉장에 나선 정찬민 경기도 용인시장이 이번엔 러시아를 비롯한 3개국 5개 도시를 순방한다.

 용인시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투자유치 대표단 11명이  교류협력 및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17일부터 28일까지 10박 12일간 일정으로 러시아, 루마니아, 영국 등 3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정 시장 등 대표단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의 고라독시와는 우주과학 기술‧교육 교류협약을 맺는다. 고라독시의 독보적인 우주항공관련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시와 추진할 구체적인 사업을 검토한다.

 이어 19일에는 모스크바에서 ‘한-러첨단소재단지 협약’을 체결한다. 이는처인구 백암면 가창리 일대 5만4000㎡에 한러 첨단소재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것이다. 이곳에는 러시아 원천 소재기술 기업, 한국 기술이전 희망 기업 등이 입주한다. 

 24일에는 루마니아에서 용인시와 피테슈티시 종자연구소, 화훼수출 무역업체인 ㈜오르히디아간 3자 협약을 체결한다. 과수육종 산업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고 과수 품종등록과 묘목 생산 등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서다.

 26일 영국 런던에서는 영국의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엑스엔트리(XnTree)’, 단국대학교와 3자간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사업 협약’을 맺는다. 4차산업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미래형 스마트 시티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도 대표단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북서 경제산업단지, 영국 런던 스타트업센터인 ‘레벨39(Level39)’ 등 첨단산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투자유치를 위한 정 시장의 해외 순방은 지난해 미국과 올해 유럽에 이어 세 번째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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