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1일 전날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6·30 사회적 총파업' 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큰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돼 퍽이나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절제력을 발휘해준 최종진 민주노총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처럼 노사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면 우리가 꿈꾸는 노동존중의 사회도 성큼 우리 앞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또 “노사정의 대타협을 통해 일자리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타협의 주체 누구도 국민의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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