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세쌍둥이 송아지 화제

Է:2017-05-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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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에서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났다. 송아지들이 어미젖을 먹고 있다. 양구군 제공

강원도 양구에서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났다.

2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양구읍 정림리에서 남봉술(73)씨의 4살짜리 암소가 세 마리의 송아지를 출산했다.

세쌍둥이 송아지는 수컷 2마리와 암컷 1마리로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암소는 보통 1마리를 출산하며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5%다.

양구지역에서는 2000년 이후 세쌍둥이의 송아지가 태어난 사례가 없을 만큼 세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적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에서 지난달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났다. 어미젖을 먹는 송아지를 남봉술씨가 지켜보고 있다. 양구군 제공

또한 세쌍둥이가 태어나더라도 3마리 모두 건강하기가 매우 어렵다.

지난 3월에는 양양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났으나 1마리는 폐사했다.

군 관계자는 “양구군의 큰 행사인 곰취축제를 앞두고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난 것은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양구=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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