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항공, 베이징~평양 노선 운항 재개

Է:2017-04-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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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려항공 승무원들이 지난달 28일 중국 단둥에서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승객들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강화에도 불구하고 이날 단둥∼평양 간 전세기편이 신규 취항해 중국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양국의 우호적 왕래와 정상적 국가 관계 유지를 비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신화뉴시스

중국 국영 항공사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이 잠정 운항을 중단한 베이징~평양 노선을 다음 달 5일 재개한다.

앞서 중국국제항공은 지난 17일 9년간 취항한 베이징~평양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당시 중국 CCTV는 항공사 관계자를 인용해 “그간 승객 부족으로 잦은 운항 취소를 거듭해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북한 핵실험을 저지하기 위한 경고 성격이 강한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같은 이유에서 이번 운항 재개는 군 창건일인 25일 6차 핵실험을 강행하지 않는 등 도발을 자제한 북한에 대한 ‘당근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훈 기자 zorb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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