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일 지난해 중국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탈북사건이 '납치사건'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을 조속히 돌려보내라고 요구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이날 대변인담화를 통해 "괴뢰패당은 '12명 전원이 특례로 대학에 입학했다'느니, '잘 지내고 있다'느니 하며 떠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담화는 "(탈북 종업원 대학 진학은) 특대형 유인납치범죄에 대한 내외의 비난여론을 막고, 신상공개와 송환을 끝까지 거부하기 위한 기만놀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2명 우리 여성공민에 대한 집단유인납치만행은 박근혜역도가 '북풍사건'을 조작해 선거를 뒤집어보려는 흉심 밑에 정보원 깡패들을 내몰아 감행한 특대형범죄"라며 "만행의 주범인 박근혜가 감옥에 처박힌 지금이라도 유인납치행위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모두 공화국,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북한, "집단탈북 식당 종업원 돌려 보내라"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