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뒷칸 원로’ 존 허트, 췌장암 투병 중 사망

Է:2017-01-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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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 출연했던 영국 배우 존 허트가 사망했다.

 피플 등 외신은 28일 “허트가 췌장암 투병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허트는 1940년생으로 향년 77세다.

 허트는 2015년부터 암과 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며 낙관했지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허트는 드라마 시리즈 ‘마법사 멀린’으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 ‘해리포터’ ‘헬보이’ ‘브이 포 벤테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등 할리우드 히트작에 출연했다.

 한국 영화 마니아들에겐 봉 감독의 2013년작 ‘설국열차’ 속 뒷칸 승객을 이끄는 원로 길리엄 역으로 기억되는 배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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