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과 정혜성이 첫 만남을 가졌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롭게 합류하게된 정혜성과 공명 커플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앞서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공명은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할거다.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정혜성 또한 "너무 기대된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곤돌라에서 처음 만났다.
얼굴을 공개하고 있던 공명과 달리 정혜성은 얼굴을 꽁꽁 싸맨채 가리고 있었고, 정혜성은 공명의 얼굴을 보고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tvN 예능 "내 귀에 캔디'에서 공명과 정혜성은 전화통화를 10시간 동안 하며 소통을 이어오며 호감을 갖게 된 사이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정혜성은 평소 공명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언급해온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명은 정혜성의 눈을 보고 그녀임을 알아차렸지만, 정혜성은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쑥스러워해 벌써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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