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인천시와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민서·인천언론인클럽 대표)에 따르면 최근 3개월동안 문화예술분야의 학습체험에 참가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주인공이 된 ‘인천스페셜 & 아트 페스티벌’을 오는 17일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대강당에서 열기로 했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인천시립합창단 김진석 총무의 지도를 받고 있는 소리여행합창단을 비롯 기타팀 마음울림(리더 김영실 사회적기업 위더스함께걸음 대표), 판소리팀(발달장애인 조희경 등 5명), 왕초보 하모니카팀(지도 이상윤) 등이 출연한다.
또 이은주 미술치료사로부터 미술교육을 받은 왕초보 발달장애인들의 미술전시회도 열린다.
박민서 회장은 “경쟁보다 이해와 화합, 도전 그 자체를 중시하는 스페셜올림픽 정신을 문화예술에 접목해 비장애인과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이 주도한 발달장애인 미술팀(지도 곽현진·화가)은 오는 6일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관 기념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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