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폭망한 대통령 참석행사"라는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박근혜대통령이 참석한 제4회 지방자치의 날 행사에 뒷자리가 텅텅 비어있다"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축사를 하고 있는 박근혜대통령 심정이 어땠을까?"라며 "'나는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을까?"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임기말 업적"이라며 "박대통령님의 살신성인으로 불가능 할 것만 같았던 수구언론 진보언론 논조통일"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아니 어찌 이럴수가 있어? 연설문을 고쳐주다니"라며 "최순실이 뭐 배운게 있다고 연설문을 고쳐"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최순실이 연설문을 독점계약한거야?"라며 "공개입찰 않고 왜 독점한거야?"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배운것도 없는 애하고. 이건 아니잖아...사퇴하세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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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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