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10주년을 맞아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10 어워즈’에서 또 오해영 커플로 익숙한 서현진-문정혁이 로코퀸ㆍ로코킹을 나란히 수상했다.
이날 서현진은 이름이 불리자 수상을 예상 못한 듯 크게 놀랬다. 그는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받아도 되나요. 정말 받고 싶은 상을 받으면 어안이 벙벙하게 되네요. 분에 넘치는 상이지만 그래도 언제 받을지 모르니 일단 덥석 받겠습니다. 촬영 내내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찡그리는 스태프와 배우가 없었는데 이러한 점이 시청자에게도 전해진 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로코킹을 수상하게 된 에릭은 “우선 서현진 씨 축하드리고요. 좋은 작품을 만나 저도 덩달아 좋은 상 받은 거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들, 신화 팬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짧게 소감을 말했다.
한편, 로코퀸에는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정유미, ‘이웃집 꽃미남’ 박신혜, ‘인현왕후의 남자’ 유인나가 후보로 함께했다.
로코킹에는 ‘마녀의 연애’ 박서준, ‘로맨스가 필요해3’ 성준,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이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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