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부교회(윤마태 목사)에서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7일 오전 설교차 한일장신대를 방문한 윤마태 목사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오덕호 총장에게 전달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의 종들을 배출해 지역복음화에 일익을 담당해온 한일장신대가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교육을 통해 명문대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교회와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써 교회와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인재들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며 “오늘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말씀처럼 우리나라와 하나님 나라를 건강하게 살리기 위해 결혼과 생명을 잇는 일에 주체가 되고 헌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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