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동호 출산 고백 “내 아들 분유값 위해 복귀 희망”

Է:2016-07-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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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동호가 결혼과 아들 출산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인생 Turn Up’ 특집으로 김보성, 동호, 도끼, 주우재가 출연했다. 동호는 지난해 11월 결혼한 뒤 올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동호는 과거 결혼 소식을 알릴 당시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동호는 “당시 혼전임신이 맞는데 아니라고 한 건 잘못이다. 원래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준비 중에 임신 소식을 들었다”며 “와이프가 배부르기 전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했다. 저는 괜찮은데 사람들이 와이프를 보는 시선이 걱정돼서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동호는 “출산 당시 가슴이 아팠다. 와이프가 울면서 너무 아파서 제왕절개 해달라고 의사한테 비는데 너무 가슴이 찢어지더라”고 말했다. 동호가 출산하는 아내 옆을 지키는 영상이 공개됐다. 동호는 우는 아내의 머리맡을 지키며 눈물을 흘렸고 갓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아 보는 이들을 가슴 뭉클하게 했다.
동호는 “분유값, 기저귀값이 생각한 것보다 비싸더라. 이 방송을 통해 복귀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동호(본명 신동호)는 2008년 유키스 미니 1집 앨범 ‘New Generation’로 데뷔한 후 가수 활동과 영화배우로도 활동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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