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뇌물받는 서울대 교수의 심리상태는?"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우리 사법제도에 대한 비정상 신뢰가 그 원인"이라며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절대 처벌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을 겁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돈 있는 거대기업은 처벌되지 않는다는.."이라며 "상식과 초보적 정의조차 사라진 대한민국..친일 독재 부채를 꼭 한번은 청산하고 다시 출발해야지요"라고 했다.
이 시장은 "공평한 기회가 부여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나라를 꼭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진실은 죽지 않는다. 다만 잠시 은폐될 뿐이다"라며 "언젠가 드러날 대명천지를 기다리며..."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