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통해 3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이혜훈 당선인은 25일 “친박 주도의 당 운영을 바꾸지 않으면 정권창출은 어렵다는게 이번 선거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3년 동안의 국정 운영, 당 운영은 국민들의 목소리가 청와대와 대통령에게 전달되는 구조라기보다는 친박들 주도로 청와대와 대통령의 목소리가 당과 국회에 그대로 일방적으로 하달되는 구조였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친박 2선 후퇴론에 대해 “친박 좌장이라 불리시는 서청원, 최경환 두 분께서 불가 며칠 전에 친박들 자숙해야 된다고 말했다”며 “스스로도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고 공감했다.
이 당선인은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떤 자리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 여유는 없었다”며 “아직 결정된 바도 없고 고민을 못해 봤다”고 말을 아꼈다.
현안으로 떠오른 기업구조조정과 관련 이 당선인은 “초이노믹스는 돈풀기와 부동산 띄우기였으나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가계 부채를 누적시켰다”며 “경제의 어려움은 구조적인 요인 때문에 어려운 건데 구조개혁은 하지 않고 어떻게 보면 계속 돈을 풀어서 경기를 띄울려는 그 방법을 써왔는데 안 된다는 걸 인정하고 구조개혁으로 돌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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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친박 주도 국정운영 안바꾸면 정권창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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