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3일 오전 제20대 총선 결과 예측과 관련해 “국민들의 판단을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 수유동 가인 김병로 선생 묘역에 성묘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현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면 어떻게 표를 던져야 할지 각자 현명하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오후 6시에 선거가 종료되면 국민들의 판단을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운명의 날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운명의 날은… 4년마다 이어지는 과정인데”라고 답했다. 김 대표는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친손자다.
지난 8일 사전투표를 마친 김 대표는 오전에 휴식을 취한 뒤, 오후에 당사에서 선거 결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그는 “우리 당에 정상적인 지도부가 존재하지 않고 비대위로 운영되고 있어 후속조치를 어떻게 할지 의논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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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 판단 기다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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