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오늘 첫 국내 공개 강연…안철수 만남 통해 정계복귀 신호탄?

Է:2016-04-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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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오늘 첫 국내 공개 강연…안철수 만남 통해 정계복귀 신호탄?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7일 첫 국내 공개 강연에 나선다. 정계 복귀 신호탄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와의 만남이 주목된다.

손 전 고문은 이날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의 다산유적지에서 '다산 정약용에서 배우는 오늘의 지혜'라는 주제로 약 80분 간 특별강연을 한다.

손 전 고문은 이에 앞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0주기 묘제 및 헌다례에 참석한다. 그는 묘제에 처음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初獻官)을 맡았다.

한편 정계 은퇴를 선언한 후 전남 강진에 칩거해오던 손 전 고문은 지난달 말 더민주 이찬열(경기 수원갑)·김병욱(경기 성남분당을)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등 대외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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