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미(67)가 4.13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세균 의원은 2일 서울 종로구 창신시장에 방문한 사진 여러 장을 SNS에 공개했다. 이날 선거 유세에는 김수미가 함께했다.
정세균 의원 “국민배우 김수미 누님이 저를 돕기 위해 오셨다”며 “(제게) 02학번 대학생 같다고 하셨다”고 소개했다. 그가 입은 파란색 야구 점퍼를 염두에 둔 칭찬이었다.

김수미는 편안한 차림으로 유세를 함께했다. 펑퍼짐한 청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했다. 물론 멋도 잃지 않았다. 꽃무늬 상의에 화려한 스카프를 맸다. 곱게 화장도 했다.
5선인 정세균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맞붙는다. 지난달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전 시장 지지율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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