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국보위 출신에게도 머리숙이는 친노...안철수 죽이기 돌입”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대선 때는 친노들이 안철수 이런 식으로 인격살인 수준의 공격한 바 없습니다”라며 “즉 지금은 단일화를 원하는게 아니라 안철수 죽이기를 통해 표를 빼앗아오겠다는 전략인 거죠”라고 했다.

변 대표는 “대선 때와 지금의 차이는 안철수의 지지율입니다”라며 “대선 때는 문재인을 능가하면서, 무시못할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친노포털, 친노기생언론들이 총공격하면 표를 다 빼앗을 수 있다고 친노들은 계산하는 겁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이건 처음부터 친노들의 계획이라 봅니다”라며 “안철수, 주승용 등의 당개혁안을 못 본 체 하며 내쫓은 뒤, 국보위 김종인까지 끌어들였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국보위 출신에도 머리숙이는 친노들이 안철수 정도와 손을 못잡을까요. 처음부터 안철수 쫓아내서 죽이겠단 전략이었던거죠”라고 했다.

변 대표는 “만약 친노들이 진짜 단일화를 원했다면, 안철수 지역구에 공천부터 하지 않았겠죠. 2013년 노원병 재보선에서 친노들은 처음부터 무공천했습니다. 그러나 친노들은 친노논객을 총출동시켜, 노원병에서 안철수 죽이기 작전에 들어갔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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