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팝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40)가 싸이(본명 박재상·38) 신곡 ‘대디’에 대해 혹평을 내놨다.
마이클 부블레는 지난 1일 미국 NBC ‘투데이쇼’에서 이날 발표된 싸이 신보 관련 언급을 했다. 이는 유명 케이팝 업로더 글로리아 퍼렐이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면서 4일 국내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에서 마이클 부블레는 “솔직히 이 노래는 나를 너무 슬프게 한다. 정말 슬프다”고 말했다. 싸이가 해외용으로 내놓은 신곡 ‘대디’ 뮤직비디오를 관람한 직후였다.
그는 “이런 세상에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며 “이 곡(대디)을 내년 그래미에서 봐야한다면 미안하지만 나는 (시상식에) 빠지겠다”고 했다. 이어 “제가 나이가 들어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더 이상 이해가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다.
▶마이클 부블레, 싸이 디스 영상
캐나다 출신 마이클 부블레는 2003년 데뷔 앨범 ‘Michael Buble’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뮤지션이다. 스윙, 재즈, 팝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래미 어워즈 정통 팝 보컬 앨범상(2008·2010·2011·2014년)을 네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3년5개월 만에 정규 앨범 ‘칠집싸이다’를 발표한 싸이는 지난 1일 신곡 ‘대디’와 ‘나팔바지’를 발매해 연일 화제몰이 중이다. 특히 ‘대디’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나흘만인 4일 2400만뷰에 육박하고 있다.
▶싸이 대디 뮤직비디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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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디? 도통 이해가 안돼” 마이클 부블레, 싸이 전격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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