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일부 국가들 간에 더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

Է:2015-11-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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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일부 국가들 간에 더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1일 "한중일 3국 간 협력은 역사를 비롯한 민감한 문제를 처리하는 토대 위에서 동아시아 지역이 서로 이해를 증진하는 토대 위에서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청와대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통해 "3국은 글로벌 경제와 지역 안전에 있어 중요한 영향력이 있다. 3국이 잘 협력하면 더 큰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불행히도 우리는 이렇게 가까운데 일부 국가들 간에 더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며 "우리는 이해를 증진시키고 진정한 포용, 관용을 실현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기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대해 "3년여 동안 나타난 우여곡절과 어려움 때문에 3국 간 협력체제가 정체됐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의장국으로서 3국협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큰 기여를 해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기쁜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이라고 리 총리는 밝혔다.

그는 '걷지 않으면 도착하지 못하고 일을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중국 속담을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성의를 가지고 노력해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교류협력을 추진하면서 3국 협력체게다 다시 번복되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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