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획정 작업을 진행 중인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13일 획정안의 국회 제출 법정시한을 넘긴 데 대한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선거구획정위는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획정위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획정위원 전원 명의로 발표할 성명서를 채택한다.
김대년 획정위원장은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이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획정위는 전날까지 닷새간 연속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지역구 수 246개 현행 유지'를 골자로 한 획정안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고 합의 도출을 시도했으나, 위원들 간에 입장차가 커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현행법상 획정위는 20대 총선 선거구역표가 확정돼 효력을 발생할 때까지 활동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획정위는 법정시한 내 제출이 무산된 것과 무관하게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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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정 이번에도 법정시한 어겼다” 획정위,오늘 오후 2시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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