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공천룰 확정과 관련해 "새누리당의 당헌·당규에 기초해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당헌·당규만으로 (공천룰을) 정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이 가능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 공천 특별기구 설치와 관련해 가이드라인은 주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예를 들어 택시를 탈지, 버스를 탈지, 전철을 탈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택시는 안 되고 전철도 안 된다고 미리 정하면 안 된다. 어떻게 목적지를 갈지를 결정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원총회 결정으로 새로운 공천룰을 만들자고 했는데 전제 조건을 달면 특별기구에 사전 가이드라인을 주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 특별기구 위원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아직 협의 중에 있다"며 "위원장은 최고위원회 협의로 선출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에 만나기로 예정 되어있는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의 회담과 관련해 원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 문제는 물론 정기국회 처리 법안에 대해서도 논의 할 것"이라며 "4대 개혁과제 법안과 한중FTA 등 FTA문제와 경제 민생법안 등 현안에 대해 합의하고 정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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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탈지 버스 탈지 먼저 정해선 안된다” 원유철 “공천룰, 당헌당규에 기초해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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