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호통 갑질 국감으로 변질” 與, 국민 정치불신만 키워

Է:2015-09-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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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호통 갑질 국감으로 변질” 與, 국민 정치불신만 키워
새누리당은 19일 2주차를 마친 올 국정감사와 관련, 야당이 국민의 정치불신만 키우고 있다면서 민생살리기를 위한 정책국감을 거듭 촉구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야당이 민생·경제 살리기, 노동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 법안에는 아예 관심이 없다"면서 "오로지 당내 권력 투쟁과 정부 흔들기, 그 과정에서 나온 막말과 호통 등 비상식적인 국감 자세를 보여주면서 정치 불신만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앞으로 남은 국감은 여야가 진정으로 국가와 민생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민생·개혁·일자리창출 법안 처리와 정책 추진을 위해서 야당이 적극적인 자세로 여당과 호흡을 맞춰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악습처럼 되풀이해온 국감에서의 비신사적인 언어폭력, 피감기관에 대한 억압적인 자세 만큼은 반드시 고치는 게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 바람직할 것"이라며 "야당은 이런 부분을 반성하고 새롭게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정림 원내대변인도 "국정감사의 원래 취지는 국정 현안을 정부가 차질 없이 잘 챙기고 있는지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인데 정치적인 국감으로 변질되고 있어 아쉽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감이 끝나면 내년 정부 예산안 심의를 해야 한다"며 "국감에서 정부의 현안 추진 상황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선행되고 대안이 제시돼야 앞으로 예산 심의도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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