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사퇴-복귀 과정 2400만원 국가업무보조사례금 문제 있으면 반납”

Է:2015-09-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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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사퇴-복귀 과정 2400만원 국가업무보조사례금 문제 있으면 반납”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은 15일 사퇴 이후에도 업무를 수행하는 등 사퇴 및 복귀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못 드리고 유감의 입장을 (국정감사) 인사말에 넣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 "사퇴 이후 관용차를 여러 차례 이용하는 등 업무를 수행하고 2천400만원 상당의 국가업무조력자사례금을 받고도 이후 복귀 기자회견을 하는 등 국민을 기만했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김 위원장은 "노사정 대타협 노력이 결렬된 다음에 그에 대해 노사정위원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후임 인사를 인선하지 않으면 선출될 때까지 직을 수행하게 돼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곧바로 사표가 수리될 줄 알았으나 수리가 늦어지고, 한국노총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며 "그런 찰나에 후임 인선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사퇴 이후 업무 수행에 대해서는 "한국노총이 대화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정부에서 역할을 해달라는 차원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사퇴 이후 복귀 시점까지 2천400만원 상당의 국가업무보조사례금을 받은 데 대해서는 "복귀 이후 규정에 따라 일괄지급됐다고 들었다. 문제가 있다면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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