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상정을 시도한다.
여당의 단독 소집 요구로 개최되는 이날 전체회의에 새정치민주연합은 불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은 FTA 처리와 관련 국회 내 별도의 특위 구성을 요구하며 외통위 상정을 거부하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 소속 나경원 외통위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우리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거론, "FTA 확대는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면서 "여야 협의가 되지 않으면 국회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위원회를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데 이어 같은날 여당 간사인 심윤조 의원은 당 소속 의원들에게 회람한 문자 공지를 통해 단독 소집 요구 사실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 안건에는 ▲한·터키 자유무역지대 창설 기본협정에 따른 투자에 관한 협정 비준동의안 ▲한·터키 자유무역지대 창설 기본협정에 따른 서비스무역 협정 비준동의안 ▲한·베트남 및 한·뉴질랜드 FTA 비준동의안 ▲한·중 FTA 비준동의안 등 총 5건이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새누리당, 오늘 외통위 단독 소집... 한중 FTA 비준안 상정 시도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