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쿠폰이 유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3일 개그맨 유상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간적으로 이건 참 속상하다”며 “쿠폰 문자 보내는 발송 비용만 몇 천 만원이 들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당첨자들이 무료로 받은 호미빙 음료쿠폰을 판매하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캡처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서는 시중에 4000원 상당으로 판매되고 있는 호미빙 음료 쿠폰이 1000~2000원으로 거래되고 있었다. 해당 게시물들은 ‘호미빙 나이차 쿠폰 팔아요’, ‘4000원 음료를 단돈 1000원에’ 등의 제목이다.
호미빙은 유상무가 운영하는 빙수 프랜 차이저로, 지난달 12일 유상무의 생일을 맞아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유상무 잘생겼다를 검색하고, 검색 순위 뒷자리가 ‘39’가 나온 사람들에게 밀크티 무료쿠폰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벤트는 50만 명의 당첨자를 발생시켰고 지급 쿠폰액은 20억 원을 넘어섰지만 유씨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유상무 두 번 죽이네” “유상무씨 섭섭하시겠어요” “나도 쿠폰 내놨는데 그냥 내가 써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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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쿠폰, 인터넷에서 재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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