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관련 기사를 인용해 “메르스 병원 가보니 ‘시민들은 큰 혼란없이 차분하게 대응”이라며 “대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메르스 관련 정보 공개를 거부해 왔던 정부를 무색하게 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진 교수는 또 “메르스 갤러리? 언니들 드립이 장난 아님. ㅋㅋㅋ”라며 “근데 메르스랑 무슨 관계....?”라고 반문했다.
진 교수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메르스 환자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분들을 응원해달라는 페이스북의 글을 인용해 재차 응원했다.
진 교수는 앞선 글에서는 “이 분들은 정신 나가신 듯. 정치에 환장을 해도 유분수지. 정부를 비판하는 성명을 내도 션찮을 판에”라고 적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난한 글을 올린 모 의사회를 비판한 글이다. 또 “박원순의 절묘한 수,얽혔던 메르스 실타래 풀었다”고 평가했다.
진 교수는 “공포는 무지에서 오고, 무지는 정보의 결핍에서 오죠”라며 “사회적 패닉을 없애려면, 정보부터 제공하고, 시민들이 공개된 정보에 따라 이성적으로 행동할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불필요한 소란은 이 단순한 민주주의 원칙의 결여에서 나옵니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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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절묘한 수,메르스 실타래 풀었다” 진중권 “근데 메르스 갤러리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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