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버거킹이 또다시 엉뚱한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검정색 버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와퍼 향수’가 등장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버거킹 재팬이 ‘플레임 그릴드’라는 이름의 향수를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 향수는 다음달 1일 ‘와퍼데이’를 맞아 하루 동안 5000엔(약 4만6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플레임 그릴드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의 풍미를 담은 향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불에 구운 고기 향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만우절을 맞아 기획한 장난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하지만 버거킹은 2008년 ‘플레임’이라는 이름의 향수를 제작해 뉴욕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한 바 있다. 이 향수는 ‘여성을 유혹하는 직화 구이 향’이라고 홍보됐지만 햄버거 냄새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물론 네티즌들도 버거킹 재팬이 실제로 ‘와퍼 향수’를 선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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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로 구운 고기 향?” 버거킹 ‘와퍼 향수’ 출시… 진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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