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고승의 이사가 즉각 사퇴하기로 했다.
KB금융지주는 사외이사 8명이 확대경영전략위원회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거취 문제에 대해 논의를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망 고 이사가 즉각 사퇴를 표명하고 사외이사직과 감사위원회 위원에서 물러났다. 일부 이사들도 12일 임시이사회 종료 후 사퇴할 의사를 비치고 있다.
전날 오전에도 사외이사들이 모여 연임을 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의견 교환을 했으나 하나의 결론을 내지는 못했었다.
사외이사 거취가 주목받는 것은 금융당국이 KB지주의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 건을 두고 KB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면서 사실상 사외이사 사퇴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경재 전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1일 윤종규 회장 취임과 함께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사의를 표한 고 이사의 임기는 김영진, 이종천, 김영과 이사와 함께 내년 3월 27일까지다. 올해 새로 임명된 조재호·김명직·신성환 이사의 임기는 2016년 3월까지다.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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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고승의 사외이사 즉각 사퇴 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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