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이상훈 한화 간다더니 결국 두산이었어?

Է:2014-10-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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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이상훈 한화 간다더니 결국 두산이었어?
사진=국민일보DB
LG 트윈스 특급 에이스 출신으로 선수 해체된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코치로 활동한 ‘야생마’ 이상훈이 두산에 새 보금자리를 틀 것으로 보인다.

30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두산의 한 관계자는 “아직 최종계약을 한 것은 아니지만 영입의사를 전달했다”며 이상훈도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인 것으로 전했다.

이날 앞선 보도에서는 이상훈이 고양 원더스에서 한솥밥을 먹던 김성근 감독의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두산이 이상훈 영입에 공을 들인 이유는 왼손투수들의 전력 상승을 노린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투수로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와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쌓은 이상훈의 노하우를 통해 전통적으로 약했던 좌완투수의 전력보강을 염두해 둔 것.

한편, 이상훈의 두산행에는 김태형 감독이 직접 설득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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