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자 위한 ‘기숙형 치유학교’

침례신학대학교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자 위한 ‘기숙형 치유학교’를 열고 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목사·유성구 하기동)산하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계명·한소망교회 사모·중구 유천동)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중독을 치유하기 위한 ‘기숙형 치유학교’를 대전학생수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지원,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리고 있는 기숙형 인터넷치유학교는 ‘인터넷 위험 사용자군’과 ‘인터넷 과몰입 상태’의 중학생 14명이 치유프로그램에 참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며 치유를 받고 있다.

이번 치유프로그램에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예술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료가 제공되며 수련활동과 대안활동도 병행한다.

김 소장은 “이번 치유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극복하고 학교에 잘 적응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잘 준비하고 펼치는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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