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결교회, 부부선교사 태국 파송했다

경북 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유승대)는 최근 팽진욱·서현경 부부를 태국 선교사로 파송했다.

성결교회는 지난 13일 오전 주일예배에서 팽진욱·서현경 부부 태국선교사 파송식을 열었다.(사진)

유승대 목사와 장로들은 팽선교사 부부를 위해 안수기도 했고, 교인들은 합심해서 맡겨진 태국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유승대 목사는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란 요한복음 15장7절 말씀을 전하고 “주님께 잘 매여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을 당부했다.

교회는 팽진욱·서현경 부부 선교사에게 태국 정착금을 지원하고 매달 일정액을 선교비로 후원키로 약속했다.

팽진욱 부부 선교사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중?고등학생 선교사 자녀들의 영적 아버지와 어머니로서 성경을 지도하고 기도로 양육하는 등 ‘선교사 자녀 돌봄이 사역’을 담당한다.

팽 선사는 스위스 선교에 이어 한동대 생활관 간사로 한동대에 진학한 선교사 자녀들의 신앙지도를 맡아왔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