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능원 소속 장애인 13명 기능경기대회 입상

[쿠키 사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건식)은 개발원 소속 훈련생 13명이 제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일산직능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수료생과 재학생 등은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김남연(워드프로세서), 채대영(웹마스터), 이강현(전자출판), 문용만(컴퓨터활용능력)씨 등 4명이 금메달을 땄다.

석정수(전자기기), 김효원(컴퓨터프로그래밍), 배병우(전자출판), 방효승(3D제품디자인)씨 등 4명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성희(귀금속공예), 김정길(전산응용기계제도)씨 등 2명이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박상원(CNC선반)시 등 3명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와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제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정규직종 20개와 시범직종 7개, 생활기능직종 9개 등 총 36개 종목에 장애인 367명이 참가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이건식 일산직능원장은 “땀 흘려 기능연마에 노력한 훈련생들의 우수한 실력이 메달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훈련생들이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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