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 시간에 혈관 막는 주범 ‘흡연’…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비밀(KBS1·11일 밤 10시)

혈액의 통로인 혈관이 막힌다면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할 수 없다. 마비와 구음장애(발음장애), 어지럼증과 메스꺼움 등을 느낀다면 혈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렇다면 혈관 건강의 척도인 ‘혈관 나이’를 젊게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혈관이 막히는 주요 원인은 각종 성인병과 공기 중 미세먼지, 나쁜 생활 습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가장 빠른 시간에 혈관을 막는 원인은 흡연이다.

혈관질환 가족력이 있음에도 하루 3갑 정도의 흡연을 해 온 배광상씨, 태권도장 관장으로 일하며 경기 중 스트레스를 흡연으로 풀었던 최종원씨, 오랜 흡연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서 건강상 문제를 느낀 박인규씨가 혈관질환을 줄이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가상현실공간을 활용한 금연 프로그램과 금연보조제를 복용하며 3주를 지낸 세 사람의 혈관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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