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세계 영향력 100인’에… 美 시사주간지 타임 선정

Է:2013-04-19 18:28
:2013-04-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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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타임은 18일(현지시간) 박 대통령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됐다며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의 박 대통령에 대한 기고문도 선정에 고려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친나왓 총리는 기고문에서 “박 대통령은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서 유리천장을 뚫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여성과 국민에게 봉사할 각오가 된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이 한국을 희망과 행복의 시대로 이끌고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정과 역동성에 기여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궈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는 한국인으로 박 대통령과 함께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도 선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도자 부문에서, 권오현 부회장은 지혜를 갖춘 거인이란 뜻의 ‘타이탄’ 2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존 스컬리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권 부회장에 대해 “삼성 갤럭시를 통해 ‘보기 드문 업적’을 남겼다”며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 같은 ‘비즈니스 타이탄’”이라고 평가했다.

타임이 선정한 100인 중 정치·종교계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프란치스코 교황이 포함됐다. 한편 가수 싸이는 온라인 투표에서 7위에 올랐으나 100인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워싱턴=배병우 특파원 bwb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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