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드라마 ‘상어’로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배우 손예진(31·사진)이 KBS 2TV 월화 드라마 ‘상어’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손예진이 ‘상어’의 여주인공 조해우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2010년 MBC ‘개인의 취향’ 이후 3년 만이다.
정통 멜로 드라마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비극적 운명을 담는다. 손예진이 연기하는 조해우는 가야호텔그룹의 외동딸로 도도한 캐릭터다. 조해우는 그룹 후계자의 길을 거부하고 검사가 돼 사건 추적에 매진하는 열정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손예진은 “밀도 있는 이야기와 깊이 있는 캐릭터에 매료돼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정통멜로는 오랜만의 작업이라 설렌다. 조해우라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감성들을 깊고 풍부하게 표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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